939 장

"

그 말을 마친 자오둥은 곧바로 설날 선물을 경비실에 놓고, 전화번호 하나를 남겼다.

"마음이 정해지면 전화해. 이 일이 성사되면 좋은 일자리를 소개해 줄게. 월급은 여기의 두 배야. 만약 안 된다 해도, 네가 나서기만 하면 상대방이 너한테 어떤 해도 끼치지 않도록 내가 보장할게. 게다가 2만 위안을 더 줄 거고."

자오둥은 자오샤오쥔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싶을 뿐이었다.

자오샤오쥔은 자오둥이 정말로 떠나갈 줄은 몰랐다. 경비실에 있는 설날 선물을 바라보며, 매번 고향에 돌아갈 때마다 마을 사람들의 ...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